귀농이야기에서 흑염소를 주문하고 오늘 왔길래 먹어보았습니다.

후기가 좋아서 저도 주문을 했는데 제가 느낀바로는 제품이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일단, 약에서 화약성분의 냄새를 느꼈습니다(제가 예민하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뜨거운 상태에서 비닐팩에 포장을 하는 터라 제 생각엔 그 영향도 다소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그전에 다른곳에서 주문해서 먹은 제품에서는 그런 걸 전혀 느낄수 없었는데

여기 귀농이야기 제품은 먹기가 다소 불편했습니다.

한봉지를 먹고 반품을 문의했더니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이 제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대략 난감합니다.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좋지만 고객불만에 처리하는 방법도 여러가지 갖추어 주셨으면 합니다.

재판매가 불가하니 반품은 절대 안된다고만 말씀하시는 건 고객배려부분이 많이 부족한 듯 싶습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가 귀농이야기 흑염소를 먹어본 바로는 앞으로 먹기가 많이 힘이들것 같습니다.

비닐팩도 무슨 특수 비닐팩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시중에 나오는 배즙팩과 다를바가 없는 것 같구요,

약 데우려고 정수기 온수를 부었더니 비닐팩이 오르라 들더라구요.

판매자 입장에서야 반품불가 이유를 말할 수 밖에 없겠지만 고객의 입장에선 그저 변명으로밖엔 들리지 않더군요.

좋습니다. 일단 주문한 거라 처리도 제가 알아서 하겠지만,

귀농이야기 다시는 찾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