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사람을 위해서 흑염소를 구매한 후 좋아서 재구매했습니다.
처음 먹어보더니 냄새도 안나고 좋다고 해서 잘 먹더군요. 그래서 다시 신청했습니다.
어제 집에 없을 때 배송이 되었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박스가 흥건히 젖어있더군요.
안을 열어 보았더니 파우치가 터져서 상자는 흥건히 젖어 있었어요. 아마도 배송상의 문제인 듯 해서 그냥 깨끗이 닦아서 먹기로 했습니다.
오늘 약을 먹어보더니 와이프와 딸이 하는 얘기가 예전과 맛이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이런 것은 다분히 주관적이라서 뭐라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비린 맛도 나고 맛도 더 연해진 것 같다고요.
염소가 달라져서 맛이 달라진 것인지 아니면 정말 뭔가가 달라진 것인지 배송에서부터 조금은 기분이 언짢네요.
하여튼 일단은 열심히 먹어보라고 했습니다.
처음에 느꼈던 그 좋은 느낌을 계속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